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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숙진 May 15. 2022

이프랜드(ifland)에서 놀다

이프랜드(ifland)에서 놀다






   동인 모임 회의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 실습을 했다. 이프랜드는 아바타를 이용하기 때문에 내 의상이나 표정을 보여주지않아 편한 점이 있다. 아바타의 의상 및 아이템은 모두 무료다. 여기서는 감정 표현도 가능하고 100여개의 감정 표현 및 모션 리스트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직 거기까지는 도달하지 못해서 꾸미지는 못한다. 익숙해지면 나의 아바타를 컬러풀하고 세련되게 꾸며 볼 요량이다.  

  그리고, 나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어 좋다. 각 여행사 가이드로 부터 소속된 여행 상품을 미리 접해 볼 수 있다.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요즘 아이돌의 핫한 춤을 관람할 수 있다. 전에 친구따라 나이트에 갔는데, "여태 춤도 못배우고 뭐했냐?"는 핀잔을 듣고 민망했으니 눈요기라도 해 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해서다.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여 직접 음성이나 텍스트로 질문이 가능하다. 옆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대화를 할 수 있다. 아바타 이용으로 줌 회의에서 처럼 외형에 신경쓰지 않아서 좋다. 

  동인 회의도 줌회의로 하고있으나, 배경 설정이 서툴러서 사무실 내부가 다 공개되는 불편한 점이 있다. 직접 만나기가 꺼려질 땐 비대면 파티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찬스로 만나면  되겠다. 

  우리 동인 회장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인플루언서가 될 실력이 있으니까 기대가 된다. 

  초보는 무조건 여기저기 관심있는 콘텐츠에 참여해 보는 것이 발전의 계기가 되겠다. 이프랜드에서 놀면서 생각 하나 떠오른다. 


  '아! 십 년만 젊었어도~~' 




*메타버스(metaverse) : meta(가상과 초월)과  universe(우주)의 합성어로 가상 현실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사회, 경제적 활동까지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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