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화
*
귀 :
하마터면, 나는 비명을 지를 뻔 했다.
그가 다가 오고 있었다.
기린 :
하마터면, 나는 고함을 지를 뻔 했다.
그녀가 눈을 감고 키스를 하고 있었다.
나는 눈을 감고 키스를 하지 않았다. 나는 원래 키스를 할 때 눈을 잘 안 감는 편이다.
아니, 그녀는 분명 눈을 감고 있었다. 이건 내가 더 잘 안다.
왜냐하면, 나는 그 광경을 보고 당장 바다에 뛰어들어 죽고 싶었으니까!
https://youtu.be/omcz3fDXGQM
빈자루입니다. 브런치를 통해 위안을 얻고 세상을 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