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중 엽편3 15화

배신

by 빈자루

고향엘 다녀왔다.


엄마가 잠이 잘 안온다길래 소설을 써서 오디오북 녹음을 했다.


"엄마 잠 안 올 때 이거 들어. 그럼 잠 잘 올꺼야."


새벽에 잠이 깨어 엄마 방으로 들어갔다.


"...나라고 쉬웠을 것 같아? 내 이름 부르는 소리 잊어. 상연이 말했다."


엄마가 오디오북을 듣고 있었다.


드르렁드르렁 코를 골고 있었다.


내꺼 말고 딴 거 틀고.


에효 그럼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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