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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플레이어블 Nov 09. 2017

[출판] 게임 싱킹, 게임 디자이너처럼 생각하기

새책이 나왔습니다-

놀이의 시대에 게임 싱킹이 주목받고 있다.

사용자의 고정 관념과 관습적 행동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혁신 기법 중 하나로, 게임 디자이너의 생각법을 차용한 원리 구성이 특징이다.


게임 싱킹은 경험의 혁신에 도전하는 실천적 디자인 기법으로 게임에 관한 우리의 인식 전환을 요구한다.


게임을 콘텐츠에서 콘텍스트로, 부분 기능에서 전체 시스템으로, 도구에서 목적으로, 효율에서 감정으로, 선택 결과보다 선택 경험을 설계하는 과정으로 초점을 옮기는 변화다.


기본 개념과 이론부터 심층적인 플레이어 경험 설계 방법론, 적용 사례, 윤리적 이슈까지 다양한 연관 주제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종합했다.


ㅡㅡ

새 책이 나왔습니다.


http://m.aladin.co.kr/m/mproduct.aspx?ItemId=120329488


게임 싱킹을 게이미피케이션으로 부터 분리하여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위한 방법론으로 새로이 다루면서 스스로 그것을 이해하고 적용하는데 도움을 주었던 개념과 원리를 압축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브런치에 올렸던 글을 정리하며 묶은 것들이에요. 두껍지 않은 책이지만, 게임 싱킹을 조금 먼저 공부한 입장에서, 이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갖는 분이 있다면 진입하는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징검다리를 생각하며 목차와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ㅡㅡ

게임 싱킹은 게임 같아 보이는 무엇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게임 싱킹은 게이미피케이션을 위한 전용의 방법론도 아니구요. 게임 싱킹은 게이미피케이션의 필수 요소이나, 우리의 목표는 아주 긴 시간 동안 플레이어의 열정과 동기를 타오르게 만드는 게임 디자이너의 생각법, 경험과 정서의 설계법을 지칭합니다. 디자이너가 누군가의 열정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면 그 자신이 사용자 보다 먼저 지쳐서는 안되겠죠. 게임 싱킹의 핵심은 빠르고 지속적은 가설, 측정, 개선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은 어렵지 않게 쓰여져 있습니다.

쉽고 빠르게 읽히는 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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