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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플레이어블 Feb 19. 2019

[새책] SNS와 게이미피케이션

출간되었습니다. 

새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

지난해는 브런치에 SNS와 게이미피케이션, 게임 디자인의 관계에 관해 글을 썼는데요. 

브런치에 올렸던 글을 모아 커뮤니케이션북스 이해총서 시리즈의 한 권으로 묶어냈습니다.


제목은 <SNS와 게이미피케이션> 이에요. 
SNS라는 서비스 카테고리가 대표적이긴 하지만, SNS로 정의되지 않더라도 어떤 서비스든 커뮤니티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게임 디자인을 참고하는 것이 이제는 필수적이라 볼 수 있는데요. 

SNS가 커뮤니티 활동의 소통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게임 디자인과 놀이 경험을 어떻게 활용해 왔는지 참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초기의 SNS가 현재 모습과 영향력을 갖는 단계로 성장하기까지 게임과의 영향 관계를 통시적으로 다루어 보려고 한 것이 이 책의 특징입니다. 오랫동안 SNS 디자이너이자 전략 담당으로 활동해 왔는데, 텍스트 MUD가 SNS와 매체의 진화 계보로서 연결되는 지점을 발견해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는 것이 기쁩니다. 


이 책은 SNS, 커뮤니티, 상호작용 커뮤니케이션, 경험 변화, 시간과 공간 설계, 놀이 경험, 게임 디자인, 일상생활로의 놀이 경험 이식 방법론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 쓰였습니다.
어렵지 않게 쓰려고 노력했는데 여전히 충분치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두껍지 않은 책이라 부담 없이 읽어 보실 수 있고 그것은 제 책이 일관성 있게 견지해 온 중요한 덕목입니다.  :)



새책 <SNS와 게이미피케이션>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커뮤니티 &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기획자, 참여적 공동체 설계와 촉진에 관여하고 계신 분들,
게이미피케이션 디자이너와 활동가들께서 관심 가질 만한 주제가 있다면 좋겠네요. 

1. SNS, 게이미피케이션 매체

2. 표현과 경쟁의 놀이터

3. 능력, 행운, 연기, 현기증

4. 시간과 공간의 게이미피케이션

5. 정체성 놀이

6. 2인칭 시점

7. 놀이 공동체

8. MUD의 부활

9. 경험 변화와 레벨업

10. 놀이를 위한 일

상호작용 서비스 & 콘텐츠 디자인 그리고 게이미피케이션 기반의 경험 디자인 전문가로서 동시대 현업 종사자분들, 이 분야에 입문하는 학생들을 위한 가이드북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매해 짧은 글을 묶어 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개념과 방법론을 공부하며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아카데믹한 연구자로서의 정체성보다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그러면서도 혁신을 만들 수 있는 방법론들이 유행어처럼 불붙었다 사그라들지 않도록, 이를 활용하고 적용하고자 하는 혁신가들이 개념의 본질과 토대를 이해할 수 있는 정돈된 지식 체계를 공급하고 싶습니다.  

* 구매 링크:
알라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81476676





덧붙이자면, 이 책은 저의 이전 책들과 주제적 연결성을 갖고 있습니다. 

 1. 게이미피케이션: 게이미피케이션이란 무엇인지를 다룬 기초 개념서이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30436869&orderClick=LAG&Kc=



2. 게임싱킹, 게임 디자이너처럼 생각하기 :
게이미피케이션이란 게임 요소 + 게임 싱킹으로 정의할 수 있죠.  
게이미피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게임 디자이너의 생각법을 익히는 책입니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28800405&orderClick=LAH&Kc=#N





올해는 사회혁신과 게이미피케이션을 연결한 주제어와 기획 방법론으로서의 상호작용 디자인 기법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해요. 앞으로의 연재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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