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았고, 잊지도 못했다.

에필로그

by 복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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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말하지 못한 감정들이

이 글 안에 천천히 녹아 있었습니다.


때로는 아팠고,

때로는 설레었고,

때로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만


그 감정들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장 오래 남아,

지금의 나를 만든 마음이 되었습니다.


당신도 그런 감정을 안고 있다면,

이 책이 그 마음을

조용히 안아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언젠가,

당신만의 언어로

그 감정을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bok.to.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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