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괜찮잖아.”
그 한마디에,
내 안의 모든 소리가 멎었다.
괜찮다는 말은
위로처럼 들리지만,
때론 잔인한 칼날이 된다.
그 말 앞에서
내 고통은 작아지고,
나의 눈물은 변명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그 말을 듣고 더 아파졌다.
괜찮지 않은 나를
누가 좀 괜찮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그 말 한마디가,
지금의 나를 살릴 수 있을 것만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