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 떠나는 100일의 여정 2

46일 차

by 안현희 마리스텔라

​나는 살아가면서 꿈꾸는 이상형이 있다. 타인에게 상처 주지 않으면서도, 세상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나 자신이 원하는 길을 자유롭게 걸어가는 사람. 망설임과 두려움에 주저하다 놓쳐버린 순간들을 돌아보며, 이제는 내 삶을 내 의지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는 소신껏 예와 아니오를 말할 줄 알되, 그 말 한마디가 공동체의 조화를 깨뜨릴 때는 자신의 고집을 조율할 수 있는 유연함을 지니고 싶다.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맺어내는 사람, 약자 앞에서는 따뜻함으로 다가가고 강자 앞에서는 결코 물러서지 않는 사람.

​책을 읽고, 글을 쓰며, 배우는 길을 멈추지 않고, 삶의 무게에 지친 이들의 어깨에 힘이 되어주는 사람. 몸을 돌보며 건강을 다스리고, 내면과 외면에 교양과 성실함을 빛내는 사람. 누구에게나 웃음을 전하고, 어둠 속에서는 한 줄기 빛이 되어주는 사람.

​내가 그러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듯, 내 곁에도 그런 사람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당신이 되고 싶은 모습, 당신의 '이상형'에 대해 써보세요. (나는... 한 사람이 되고 싶다.)


월, 화, 수, 목, 금 연재
이전 15화나를 찾아 떠나는 100일의 여정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