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관 절차

by 사십대 소녀

떨린다, 떨린다!


오늘 오전 물품이 인천항에 도착하였다!


인천항.png

배대지와 계약되어 있는 관세법인에서 전화가 띠리링.

‘통관 고유부호’ 없습니다.


이런이런. 사업자 통관고유부호를 따로 신청해야 하는 줄 몰랐는데 아이쿠. 이제서야 네이버에 어떻게 발급받을 수 있는 지 검색을 해보니, 아하 관세청에서 사전 신청이 필요하구나.

다행이도, 관세법인에서 친절하게 위임으로 진행해 주신다고 하셔서

위임장을 보내고, 사업자등록증을 보내고.

감사한 마음과 한 켠 불안한 마음.

아 원산지 표시도 현품에 되어 있지 않은데 문제되진 않을까.


오후 내내 불안한 마음과 함께 세관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UNI PASS 통관 사이트만 들여다 보고 있었다. 신입의 회사 불편한 마음 뭐 그런 것과 닮아 있었다.


시간은 흐르고,

아이들을 유치원에서 픽업하고 집에 오는 길,

문자 띠링. 관세사비 및 부가세, 운송료 등 비용 송금 부탁드립니다.

뭐야. 벌써 끝난건가.

관세사님 안녕하세요,

제가 처음이라 절차를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지금 통관 절차가 다 마무리 된 건가요? 별 문제 없이 이렇게 세관 절차가 마무리 된 건지 확인차 여쭤봅니다.


친절히 설명해 주셨다.


수입신고. 관세사가 세관 신고하여 해당 물건이 무슨 물건인지, 가격은 얼마인지 등 관세 부가세를 확인하는 절차인데, 보통 1) 심사 (즉시결재), 2) 전자통관심사, 3) 물품검사와 심사. 이렇게 3가지 방법으로 구분되어 처리된다고 한다.

나는 운이 좋게도 2) 전자통관심사로 분류되었다. 즉, 특별한 서류상의 문제가 없으면 별도의 물품검사 없이 신고수리 될 수 있다는 점에 안도하였다.

사전에 걱정하던 원산지 표시 위반단속은 물품단속 시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요즘 단속이 심하되어 예외 없이 보수작업이 명령된다고 하는데, 다시 한번 안도. 이번을 계기삼아 다음부터는 물품 들여올 때 보다 꼼꼼하게 작업해야 겠다.

절차.png


11월 14일 밤에 인천공항 입항하여, 오늘 오후 6시경 신고 수리 완료. 이제 내일 물품이 부릉부릉 내 폼에 오는 구나. 이제 잘 팔아볼 일만 남았네 ;)


역시나 모든 것을 미리 사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냥 누가 뭐래도 천천히 천천히

그냥 천천히 조금씩 앞으로 전진하면 되는거야 내 패이스로.

판매.jpg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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