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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먹고 살 수 있겠다' 요즘 너무 행복해요!

언니미소를 짓게하는 잔망스러운 웃음소리

by 사노님

'해외에서도 먹고 살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 너무 행복해요!

언니미소를 짓게하는 잔망스러운 웃음소리


목차

해외에서도 먹고 살 수 있겠다라는 감정에 대해

레주메 제출부터 오퍼 레터까지

몰랐던 직무에 대해


* 구독자님 신상이 전혀 유추되지 않게끔 포스트합니다.


2025. 2. 24

(click) 개인 채널을 통해 업로드했던 포스트 옮겼습니다.



오퍼레터 받구, 해외에서도 먹고 살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 너무 행복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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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먹고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 너무 행복해요 ㅋㅋㅋㅋㅋ"

잔망스러운 웃음소리 때문에 ^^ㅋㅋ 메시지 받고 어찌나 언니미소가 지어지던지..

(clik) 멘션에도 주접을 떨었지만... 오퍼 레터 받고 뱅기를 타고 가던가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한국 만이 아니라 한국 밖에서도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실증적 경험이 진짜 중요하거든요.

자신감으로 연결이 됩니다.

(언젠가 트윗 한 적도 있지만.. 한국 밖에서도 기횔 찾을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얻는 그 자체에서 스트레스가 크게 내려가기도 합니다..)


귀차니즘과 학교생활로 인해 미루고 미루다가 레주메 쓰기 시작했는데, 사노님의 글들을 보면서 수정의 수정을 거듭해 제출한 거라 감사 인사도 꼭 드리고 싶었어요! 이제 대학을 졸업해서 경력은 아르바이트 뿐이고 첫 지원이라 기대도 안 하고 있었는데 비록 서류 통과라도 너무 기뻐요 ㅎㅎ..

Screenshot 2025-02-24 at 5.37.25 PM.png


외국계 레주메 시급한 교정 시리즈에 포스트가 거듭될수록 더 직관적이고 쉬운 설명이 나가기 시작했어요.

더 노력해서 좀 더 다양한 펑션의 레주메 샘플을 올릴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이번 달 안에 소셜미디어 마케팅 및 콘텐츠 마케팅 관련 샘플 레주메 꼭 업로드!! (글로 써둬야 하는..)


애초에 이런 직무가 있다는 것두 사노님 덕분에 알게 되었구 레주메부터 인터뷰까지 사노님 덕분에 해낼 수 있었어요 ㅎㅎ


(칭찬 피드백을 그대로 타이핑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민망하지 않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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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시지 받고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되게 신기한게... 흑역사일수록.. 자갈 밭에서 구른 경험일수록... 모양 빠지는 경험일수록... 힘들었던 경험일수록 더 도움이 되더라고요. 피드백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해당 독자님께서 직무 관련 참고했을 법한 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인터뷰 프로세스 전 과정에 대해 세세하게 경험을 나눠주셔서, 저도 늘 미루고 미루던 토픽 관련해서 체크리스트를 만들 수 있었어요. 귀차니즘 인간이 실행하게 트리거를 당겨주신 거죠.

<나라 이주하기 전에 리쿠르터와 반드시 확인해야하는 체크리스트>


포스트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나의 면접 과정을... 레주메 제출부터 리쿠르터와의 대화 또 실무진과의 인터뷰, 오퍼 레터 받기 까지 한 텀을 거쳤고 자신감이 붙었고 그게 바로 '기세'로 이어질 거에요.


먹고 사는 것 관련해서 '모양 빠지는' 일이 생기거든요. 얼굴 붉히는 일도 생기고요... 통제 불가능한 삐쭉 튀어나온 삶의 큐티클 같은 거에요. 그런데 구렁텅이에서 시달린 일일수록 남에겐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심적으로 힘든 상황이라 할지라도 그 경험이 누군가에겐 큰 도움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포스타입 문과졸업생의 <잘>먹고사니즘 채널에 200개 넘는 포스트가 준비되어 있어요.

* 문과출신 내향적 I형들도 가능한 오랫동안 근무하며 목돈 모을 수 있는 노하우를 2,700명 이상의 구독자님께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 전체공개 분량을 브런치로 배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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