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편 #1) 빛은 항상 어둠 속 틈새 속에서 새어나온다
내성적인 성격도 장르가 하나만 있는 건 아니잖아.
98퍼센트 찐 내향성도 있고 중도 내향형도 있고 (I인데 E로 위장전입 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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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3월 9일에 리뉴얼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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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분량은 원문과 다르지 않습니다.
- 이론편 시리즈는 약간의 재미를 위해 반말체를 사용했으니 열람시 유의해주세요.
아무튼 장르 불문 공통점은 성격이 내성적이면 인간관계에서 피곤함을 크게 느낀다는 점 같아.
만나본 거의 모든 내향인들이 그랬어 (그렇다고 말하지 않아도 서로 눈만 봐도 알잖아 내향인들끼리는 *울먹 *) 그런데 조직이란 게 갖가지 버라이어티한 인간 유형들이 다 모여서 거미줄 같이 얽혀있는 정글 그 잡채잖아... (듣기만 해도 기빨리지)
근데 문제는 또 모야. 사람 만나면 피곤하고, 아니,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조차도 두 시간 이상 같이 있는 게 피곤한데, 꼴 보기 싫은 인간 (더군다나 그게 상사라면...사요나라...) 혹은 인간들이랑 하루 최소 9시간을 붙어 있어야 하는 게 조직 생활인데,
이거 어떻게 해나가지? 하면서 오만가지 걱정에 쌓여있는 친구들이 많을 거야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거나, 아님 내디뎠는데, 생각 혹은 상상보다 훨씬 더 드러버서 (못된 냔넘들, 어디 감히 6시에 퇴근을? 주말도 출근 등등... 80%만 해도 선방인데 오버 육버 하면서 120%를 해야하는 조선의 근현대적 조직문화 등 주옥 같은 것들) 조기에 발을 뺐다거나. 근데 돈은 벌어야 하잖아.
그러니까 다시 발을 담가야 하는데, 엄두가 안 나거든.
찐 내향형 인프피 시조새 급 정도 되는 나 조차도 (거기에 나는 취업도 제일 안된다는 사회과학대학 학위증 달랑 하나 있었어...HAHA) 그래도 금수강산도 변한다는 시간 동안 조직에서 어찌어찌 연명해서 목돈도 모으고,
'그래 이 정도면 사회에 노동력을 제공할 만큼 제공했어' 따위의 제법 있어 보이는 멘트도 날리면서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 드러누워 쉼도 갖고 (=백수) 있는 이 시국에 이런 생각이 들더라.
1. 펀더멘털리 98퍼센트 찐 내향형인 내가, 까탈스러운 인프피 스탠더드에 덜, 거슬리는 멀쩡한 외국계 회사에 우연히 입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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