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그만두고 워킹홀리데이 가는 거 어떨까요?

솔찍헌 조언 시리즈 1편

by 사노님
읽으시는 독자님이 만약 30대 초반 즈음이다, 연차는 짧게는 2년, 길게는 4년 정도인데 커리어 패스 상 관리자 롤이었던 적은 없다... 그런데 워홀이 미치도록 당긴다...

(본문 중)


Screenshot 2026-01-27 at 10.43.22 PM.png


Screenshot 2026-01-27 at 10.44.17 PM.png


이전부터 쓸까 말까 생각하다가 너무 꼰대력 터질까 봐;;


눈치보며 (웃음) 안 올렸는데..가을이니까 괜찮을 거 같아요. (무슨 상관?!)


휘뚜루마뚜루 읽으실 수 있게끔

가볍게 썼지만 팩.폭이 좀 있을 수 있어요 .. (눈치..)



일 그만두고 워킹홀리데이 가는 거 어떨까요?

솔찍헌 조언 시리즈 1편

사노님 2024. 10. 2.·조회 5.3천


여전히 많은 분들께서 조회해주시는 솔찍헌 조언 포스트입니다 :)

브런치에도 발행합니다.


그래서 가? 말어?
이건 확보하고 비자 끊기
가치판단은 열외. 그러나 재고해봐야할 지점


약 2년 간 포스타입 문과졸업생의 <잘>먹고사니즘 채널에서 연재한 모든 시리즈를 여기 브런치에도 배달합니다. 매주 목금토일 오후 9시에 포스트가 발행됩니다. 멤버십 가격은 3,900원으로 브런치 자체 내에서 일괄 적용하는 것으로 확인하였어요.

(* 웹이나 모바일 웹에서 결제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드로이드/앱스토어 이용 시 요금이 올라갑니다)


갈 곳 없는 문과쪼들을 위한 '못 푸는 문과생의 문제는 없습니다' 해결방안인 300개 이상 포스트를 한 큐에 가져가시려면 (클릭) 여기를 눌러주세요. 하루에 한 포스트 씩 천천히 소화하고 싶으시면 여기 브런치, 멤버십을 이용해주세요.







일 그만두고 워킹홀리데이 가는 거 어떨까요?


간혹가다가 트위터 이웃님으로 사료되는 분들께

이메일이나 디엠이 올 때가 있어요.

열기 전부터 분위기가 느껴져요. 먹구름이 그득합니다..


'사노님 안녕하세요.. 사회 생활한 지 n 연차 입니다.. 워홀을 가려고 하는데 제 나이에 가도 될까요?'


뭉퉁그려 워홀이라고 제가 표현했으나, 이외에 유료 인턴프로그램 혹은 정부 지원의 무슨 무슨 프로그램 등 언급하시는 종류는 다양한 편이거든요.


우선 마우스를 꾹 쥔 체로 저는 미세한 공포감을 느낍니다 (웃음)


'뭐?? 제 앞가림도 제대로 못 하는 데 나 같은 한량한테 어떻게 앞길을 정해달라고 할 수가!!'



(다나카 씨가 읽고 별로면 별로라고 말해주시겠어요? 라고 했을 때의 공포가 떠올랐다)

Screenshot 2026-01-27 at 10.48.21 PM.png


답장은 반드시 드립니다.

드릴 때 '시간 내줘서 고맙습니다' 정도의 한 줄 인사도 못 받을 거 알면서도 드려요. 애초에 어떤 답장을 드려도 만족을 드릴 수가 없거든요.


모를 드리면 까지 않은 도가 아쉬울 거고, 막상 도가 나오면 모를 쥐지 않아서 손해 보는 건 없나 불안할 거예요.


엄밀히 말하면 어떠한 접점도 없는..

남 윷놀이 판에 들어가 도 나와라 모 나와라 할 수 없는 방향키에 대한 문제니까요.


그래서 불특정 다수의 멤버십 독자님들이 글을 읽는다는 가정하에

여기서는 좀 더 날렵한 생각을 공유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꼰대력을 덧바른 살짝 조언 정도로 받아주세요.


(형이 한 마디만 해줘도 될까? 조한이형 잠시 섭외합니다..)


Screenshot 2026-01-27 at 10.48.37 PM.png


yes 혹은 no

둘 중에 하나만 고를 수 있다면

no 입니다.

(가라고 할 줄 알았죠?!)


이유를 적어볼게요.

현실적인 앵글에서요.


사회생활 시작하고 1년 차는 적응하느라 바쁘고

2년 채우고, 3년 차 즈음에 현타가 심하게 오거든요.

대부분 이럴 거예요.


'이 일이 나에게 맞나?'

'이러고 사는 게 맞는 건가?'


그리고 이 번뇌의 끝은 '조선이 싫다'로 귀결


Screenshot 2026-01-27 at 10.49.04 PM.png


오죽하면 '한국이 싫어서'라는 영화까지 나왔겠어요.

(영화를 보지 않았지만 무슨 이야기 할지 알 것 같아요...)


그리고 3년 차 즈음 되면 조직에서도 (* 정확히는 상사가) 1을 하는 건 당연한 거고

이제 어디 원 플러스 원을 보여주지 않으련? 하면서 이래저래 업무적으로 프레셔를 주는 타이밍이죠.


조직이 좀 작으면 혹은 회전초밥집처럼 이직률이 높으면, 주임 혹은 대리 정도의 직급일 거구요.


인사권이 있는 관리자가 아니라 후배들은 나를 업신 (?) 여기며, 하루는 도전 다음 날은 투정!


상사는 나보고 외줄 타기 곡예를 하라고 하니.. 내가 이걸 견디고 배겨?!


혹은 일이 너무 무난하다 못해 지루해서 지긋지긋하단 복에 겨운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상황일 수도 있고요.


두 상황이 융합된 총체적 난국 시리즈 한 가운데 있을 수도 있고, 아직 막차는 수월히 탈 수 있겠다, 온 심정이 워킹홀리데이 비자 받고 티켓 끊고 호주든 캐나다든 어디로든 떠나는 탈출에 집중되잖아요.




저도 워홀 병이 사회생활 시작하고, 한 3년 차에 심하게 왔었어요.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사노님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못 푸는 문과생의 문제는 없습니다.

290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10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102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매거진의 이전글워킹 홀리데이 가느냐 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