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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노트] 쌓일수록 보이는 나만의 위스키 취향

by uib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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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노트는 위스키를 시음한 후 별점은 물론, 맛과 향, 장소, 가격 등 다양한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앱이에요. 다른 유저들의 리뷰와 별점을 참고해 새로운 위스키를 발견할 수 있고, 찜하기 기능을 통해 나만의 위스키 컬렉션도 만들어갈 수 있답니다. 취향이 비슷한 유저를 팔로우하면 평가를 참고해 내 입맛에 맞는 위스키를 찾는 데에도 도움이 돼요. 또한 내가 남긴 리뷰와 활동 히스토리는 한눈에 정리되어, 내 취향을 분석하고 다음 시음을 계획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이처럼 보틀노트는 단순한 리뷰 앱을 넘어, 위스키와의 모든 만남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취향을 확장해나갈 수 있는 디지털 테이스팅 노트예요.



이런 부분이 좋았어요.

✅ 상세하게 기록 가능한 나만의 테이스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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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노트 앱은 위스키 시음 후의 경험을 더욱 섬세하게 남길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테이스팅 리뷰 기능을 제공해요. 사용자는 시음한 위스키에 대한 별점을 1점부터 5점까지 부여할 수 있으며, 맛, 향, 질감, 밸런스 등 위스키를 마시며 느낀 개인적인 인상이나 경험을 글로 자유롭게 담을 수 있답니다. 더해서 자신이 느낀 맛과 향을 더 상세하고 정확하게 기록하고 싶을 경우, 플레이버 태그까지 남길 수 있어 더욱 생생한 테이스팅 리뷰가 가능해요. 또한 시음한 장소의 주소, 가격, 사진까지 기록할 수 있어 좋은 분위기의 장소를 함께 기억하거나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답니다. 이처럼 보틀노트의 테이스팅 리뷰는 단순히 맛에 대한 후기를 남기는 것을 넘어, 시음 상황과 감각까지 입체적으로 기록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지털 테이스팅 노트랍니다.



✅ 새로운 취향을 접할 수 있는 위스키/리뷰 둘러보기 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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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노트의 둘러보기 탭은 새로운 위스키를 발견하고 다양한 시음 후기를 탐색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위스키 둘러보기' 탭에서는 다양한 위스키를 플레이버 태그와 함께 살펴볼 수 있으며, 위스키별 평균 별점과 나의 평가가 함께 표시되어 비교와 선택이 훨씬 쉬워진답니다. 이때 검색 및 필터링 기능을 활용하면 원하는 브랜드나 플레이버의 위스키를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어요. 그리고 '리뷰 둘러보기' 탭에서는 다른 유저들이 남긴 리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데, 시음한 위스키 정보와 플레이버 태그, 시음 장소 사진까지 함께 볼 수 있어 생생한 시음 경험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답니다. 특히 풍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긴 리뷰를 읽다 보면, 아직 시도하지 못한 위스키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고, 태그를 통해 취향이 비슷한 사용자들의 선호 스타일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어요. 이처럼 보틀노트의 둘러보기 탭은 다양한 사람들의 평가와 경험을 접하며 위스키에 대한 나의 취향을 더욱 확장해나갈 수 있는 탐색의 공간이랍니다.



✅ 활동 내역, 취향 변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나의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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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노트 앱 내 ‘나의 히스토리’ 탭은 내가 시음한 위스키에 대한 모든 활동 내역을 시간순으로 정리해 보여주는 기능이에요. 별점을 준 기록, 리뷰 작성, 찜하기, 좋아요를 누른 리뷰까지 타임라인 형태로 한눈에 확인하며 나만의 위스키 연대기를 되짚어 볼 수 있답니다. 위스키 이름을 검색하거나 필터링 기능을 활용하면 특정 브랜드나 활동에 대한 기록만 모아볼 수도 있어, 과거에 어떤 위스키를 어떻게 평가했는지 빠르게 조회할 수도 있어요. 특히 히스토리에는 별점 변화도 함께 표시되어, 시간이 지나며 어떻게 내 취향이 바뀌어왔는지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3점을 줬던 위스키를 다시 시음한 후 4점을 준 기록이 남아 있다면, 위스키에 대한 취향이 깊어지고 있다는 걸 알게될 수 있어요. 이처럼 보틀노트 앱에서 제공하는 나의 히스토리 기능은 단순한 활동 기록이 아니라, 내가 어떤 위스키를 어떻게 경험해왔는지 시각적으로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나만의 테이스팅 연대기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러나 아쉬운 부분도 있었어요.

사용성이 떨어지는 일부 UX/UI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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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보틀노트는 위스키라는 주제에 특화된 구성이 인상적이지만 일부 UX/UI 요소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껴졌어요. 예를 들어, 리뷰 상세 페이지에서 댓글 입력창이 플로팅 형태로 처리되어 하단 내비게이션과 함께 뜨는 부분은 사용 시 혼란을 주고 시야를 가리는 불편함이 있었고, 문의하기 페이지의 텍스트 입력 박스는 글자 크기가 너무 작아 입력 중인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수정하기 어렵다는 불편이 있었어요. 그리고 로그아웃 버튼의 위치도 다소 아쉬웠는데요, 일반적으로 사용자는 마이페이지나 설정 메뉴 내에서 계정 관련 기능을 찾는 경향이 있지만, 보틀노트의 경우 공지사항과 이용약관 등이 모여 있는 메뉴 탭에 함께 배치되어 있어 직관적인 탐색이 어려웠어요. 때문에 추후 이러한 UX/UI 요소들이 개선된다면, 보틀노트는 더욱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유저 팔로우가 가능하지만 따로 지원되지 않는 피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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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요, 보틀노트 앱은 자신과 취향이 비슷한 유저를 팔로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위스키 취향을 서로 참고하고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기반을 마련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쉬운 부분은, 팔로우한 유저들의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피드 기능이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현재는 팔로우한 유저의 새로운 리뷰나 활동 기록을 확인하려면 매번 팔로잉 목록에 있는 해당 유저의 프로필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유저 간 상호작용이나 프로필 방문에 불필요한 과정이 생기고 접근성이 떨어지게 돼요. 때문에 추후 이러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 팔로우 기반 피드 기능을 도입한다면, 보틀노트는 사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더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종합 평가

보틀노트는 위스키 시음 후 별점, 플레이버 태그, 시음 장소, 가격, 사진 등 다양한 요소를 정교하게 기록할 수 있는 테이스팅 리뷰 앱이에요. 특히 둘러보기 탭에서는 다양한 위스키와 리뷰를 탐색하며 새로운 취향을 발견할 수 있고, 나의 히스토리 탭에서는 시음 기록과 취향 변화를 타임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답니다. 하지만 일부 화면에서 UX/UI 사용성이 떨어지는 부분, 팔로우한 유저의 활동을 한눈에 보는 피드 기능이 없어 반복적인 프로필 방문이 필요한 부분 등에서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추후 이런 부분들이 개선된다면, 보틀노트는 더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이제까지, UI/UX 패턴 플랫폼 '유아이볼'에서 보틀노트를 가볍게 리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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