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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리더십 워크숍 주제 추천

매년 초가 되면 리더그룹 대상으로 워크숍을 준비하게 될 텐데요.

저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이 주제를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올해의 매출목표와 같은 수치 정보는 당연히 타운홀미팅 등을 통해 전사에 공유할텐데, 이런 단기적이면서도 표면적인 목표는 공유로써 적합합니다.

연초엔 리더그룹(팀장 이상) 워크숍에서 <3년 후 우리 회사를 어떤 회사로 만들고 싶은지,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고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싶은지>와 같은 중장기적인 목표와 비전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경영진, 대표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단순히 전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리더그룹과 가치관과 방향성을 맞춰나가는 일은 그 어떤 리더 그룹 간의 대화보다 중요하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영진과 대표의 입장에서 리더그룹은 어떻게 보면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여야 하기에, 방향성을 맞춰 현장에서 경영진 및 대표와 동일한 방향으로 의사결정하고 움직이게 하려면 귀찮더라도 계속해서 깊은 대화를 나눠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전달을 몇 번이나 했는데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은 대표님들도 많이 계실텐데요. 전달이 아닌 미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대화를 나눠보는 시간을 여러 번 가져보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모두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움직이게 하려면 당연히 이런 과정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한 상황에 놓였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서로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특정 상황에서 ”A팀장님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기요?“, ”B본부장님은요?“ 이런 식으로 질문을 하면서 ”하지만 이럴 때는 이런 점도 중요하니까 다르게 접근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라고 중간중간 경영진 및 대표의 의견도 제시해 볼 수 있습니다. 리더그룹은 자신의 리더가 어떤 사람인지 깊이 이해하게 되면, 리더그룹은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합의점을 찾아 알아서 움젹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연초엔 리더십 워크숍을 이 주제로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주제를 준비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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