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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봄 Apr 29. 2023

독감에 쓰러지다.

인간이 정복 못한 감기바이러스

정신력으로 도저히 버틸 수 없어서

일주일째 쓰러져 있다.


육체가 정신을 지배한다는 말은 진실이다


글쓰기를 할 지력이 없어 아쉬움을 고백이라도 해본다.


홍삼을 사왔다.

그거라도 먹고 힘을 내야지.


가끔 구독중인 작가님들 글 읽고 댓글 남기는 낙으로

버티는 중이다.


그래도 힘들다.

돌봐줄 초록이가 없다.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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