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지도

1. 내면에도 지형이 있다

by 봄울

사람은 모두 마음속에 자신만의 지형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는 쉽게 마르는 사막을 품고 있고,
누군가는 사소한 말에도 큰 파도를 일으키는 바다를 품고 산다.
겉으로 보기엔 평온해 보이지만, 어느 지점에서는 깊은 협곡이 있고
어떤 감정은 평원처럼 넓게 펼쳐져 오래 머문다.


나는 오래전부터 내 마음이 ‘평평한 곳이 아니다’라는 걸 알았다.
기쁨에도 경사가 있었고, 슬픔에도 깊이가 있었다.
그리고 두려움은 늘 숨겨진 지하실처럼 어둡고 싸늘했다.

성경은 말한다.


“지켜야 할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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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울은 ‘보물’이라는 뜻을 품은 이름입니다. 사람과 하루 속에 숨어 있는 보물을 발견하는 관찰자입니다. 발달이 느린 두 아이와 함께 상처보다 은혜를 더 오래 바라보는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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