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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선물받은 당신에게

24화. 실수할까 걱정되는 아침에도, 당신은 충분히 괜찮아요

by 봄울

아침부터

실수할까 봐 걱정되는 날이 있어요.


어제 했던 작은 실수가 떠오르고,
오늘 또 비슷한 일을 저지르진 않을까
마음이 조심스러워지는 그런 날.


혹시 지금 그런 생각이
조용히 마음을 흔들고 있나요?


그렇다면
가장 먼저 이 말을 전해주고 싶어요.


“실수할까 봐 걱정한다는 건
그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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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울은 ‘보물’이라는 뜻을 품은 이름입니다. 사람과 하루 속에 숨어 있는 보물을 발견하는 관찰자입니다. 발달이 느린 두 아이와 함께 상처보다 은혜를 더 오래 바라보는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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