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봉봉이는 말띠.
늘 삐삐머리를 찰랑이며 토끼처럼 뛰어다니는 봉봉이는 영락없는 토끼다.
탱글이는 누나옆에 있으면 덩달아 토끼가 되기도
야옹이가 되기도, 공룡이 되기도 하니까.
탱글이는 그냥 같이 토끼로.
귀여운 토끼들아 올해도 잘 부탁해!
감정의 결을 따라 그림을 그리고, 기억의 결을 따라 이야기를 씁니다. 봉봉,탱글이의 엄마이자 천천히 초록 정원을 만들어가는, 봉봉어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