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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추억하며 딸과 찍은 사진

by Bong

현재 나와 같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는 사진. 딸을 혼자 키우면서 얼마나 아내가 보고 싶었을까 싶다.


미국 오하이오에 사는 벤의 이야기

벤은 알리를 만나 2009년 결혼했지만 알리는 딸 올리비아를 출산한 뒤 2010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버렸다.

웨딩 사진의 배경이 된 집은 벤이 알리와 함께 마련했던 신혼집이다. 알리가 죽고 난 뒤에도 벤은 딸 올리비아와 함께 이 곳에서 계속 살아왔는데 이번에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고 한다.


이 집을 떠나기전 알리에 대한 마지막 인사로 알리를 추억하며 딸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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