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st Business This Week
15 Dec, 2016
The Federal Reserve는 1년 만에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인상하였습니다. 이는 2006년 이후 두 번째로 이뤄진 인상입니다. 이는 미국 경제에 대한 (단기적으로) 낙관적 예측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The Fed는 내년 총 세 번에 걸쳐 세 번째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uropean Central Bank은 12월 8일 회의에서 양적완화를 2017년 12월까지 9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울러 채권 매입 규모는 월간 €80bn로 유지하되, 4월부터는 €60bn로 감축해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 것이 양적완화 전략에 대한 출구전략의 시발점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Monte dei Paschi di Siena 은행은 €5bn을 구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만약 해당 은행이 시장에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직접 해당 은행 경영에 개입합니다.
이탈리아 최대 은행인 UniCredit은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계획은 내년 €13bn 증자 계획 및 €18bn에 달하는 악성부채 분리, 대규모 감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Bank of Cyprus의 주주들이 London Stock Exchange에 상장을 승인했을 때만 해도 이는 European Bank에 좋은 뉴스였습니다. 3년 전 Euro화 위기 당시 해당 은행은 구제를 받은 바 있습니다.
Euro존 위기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Euro 존에 속한 재무장관들은 그리스가 별도 협의 없이 빈곤층에 대한 연금을 확충한 직후, 그리스에 대한 단기 부채 완화 방침을 모두 최소 하였습니다. 아울러 그리스 구제방안에 대한 리뷰는 현재 고착된 상태입니다. 최근에 IMF는 유럽의 해당 문제 접근 방식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1979년 이후, 미국 기업과 이란 간, 수십억 규모의 첫 번째 계약으로써, Boeing 사는 이란에 80대의 민항기를 $17bn규모로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Airbus 역시 민항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곧 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계약은 핵 관련 제재가 해제됨으로써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공화당과 Trump 대통령 당선인 측은 해당 협의에 반대하기 때문에 해당 계약은 철회될 수 있습니다. Trump 스타일로 해석하자면, 이번 계약은 수십만의 미국 근로자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Rupert Murdoch은 영국 신문의 해킹 스캔들에 대한 대중의 분노 속에 인수가 실패로 끝난 지 5년 만에 영국 최대의 유료 방송사인 Sky를 인수하기 위해 시도하였습니다. Rupert Murdoch의 회사 21st Century Fox는 현재 Sky의 지분 61%를 $14bn에 인수하기로 합의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당 제안은 공식적인 것은 아니면 이번 제안이 공식적으로 이 루어 질경우 이는 규제 관련 이슈를 야기할 것이며 일부 정치인들 역시 공식식적으로 반대의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Vivendi는 Silvio Berlusconi 이탈리아 전 총리가 소유하고 있는 방송국 Mediaset의 12% 지분을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최종적으로는 20%까지 매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당 매입은 내부 경영적 판단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Mediaset은 이를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Yahoo는 자체 보안시스템의 또 다른 결함을 발하였습니다. 2013년에 발생했던 해킹으로 인해 10억 명 이상의 유저의 계정과 비밀번호, 정보 등에 뚫렸었습니다. 이는 2014년이 일어난 해킹보다 두 배 이상의 규모입니다. 해당 이슈는 Verizon의 계획된 인수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가장 큰 맥주회사 Asahi는 SAB로부터 동유럽사업부를 인수함으로써 유럽에서 세번째로 큰 양조 맥주회사가 될 것입니다. €7.3bn에 달하는 금번 계약에는 체코의 Pilsner Urquell 브랜드를 포함고 있습니다. 연초에 Asahi는 Grolsch와 Peroni 브랜드를 SAB로부터 인수한 바 있습니다.
Amazon은 Drone을 이용한 첫 배송을 실시하였습니다. 목적지는 Cambridge 근처 English Town이었고 배송상품은 TV 관련 Device와 팝콘이었다고 합니다. 영국은 미국보다 무인 항공기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지 않기 때문에 Amazon에게는 이번 무인 배송을 테스트하기에는 최고의 지역이었습니다. 해당 Drone은 2.2kg 미만의 무게를 가진 화물을 2마일 정도 떨어진 장소에 13분 만에 배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배송 성공에 대해 회의론자들은 이러한 형태가 틈새시장 공략에만 적합할 뿐, 도시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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