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호수

by 김봉

얼굴 하나는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픈 마음

호수만하니

눈 감을 수 밖에


다시 만날날이 저 호수 다 마를 때까지

기다림은 아니겠지


오늘은 여기서 안녕




매거진의 이전글17.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