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담자의 힘
공감이 잘 되는 것도 능력이라지만
너무 공감이 잘 되도
판단력을 잃는다.
공감을 어디까지 해야 할까?
문제를 잘 해결 할 수 있는 정도?
내담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정도?
공감이 지나치면 감정적이 된다.
감정적이 되면
상담이 아니라 오지랖이다.
감정적이 되면
구원자 컴플렉스에서 허우적 델 수 있다.
공감은 내담자의 감정을 느껴보는 것이다.
그것이 전부다.
공감을 로봇처럼 머리로 해야하나?
상담은
객관적이고,
문제해결적이고,
내담자는 힘이 있다.
공감은 상담에서 내담자의 감정을
읽기 위해 필요하지
상담자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아니다.
내담자는 힘이 있고,
그 힘을 스스로 알아 낼 수 있도록
하면 된다.
필요한 자원(지역사회, 프로그램)을
발견하고 연결 한다.
상담자는 구원자가 아니다.
상담은 지극히 객관적이며
체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