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능력 떨어지는 상담사

공감능력 심폐 소생술

by 공감보라

남편이 말. 했. 다.


"그렇게 공감능력이 떨어져서

어떻게 상담을 하나!?"


나에게 상담사의 자질이 없다고 했다.


그 말에 대해 이틀 동안 생각했다.

생각한 결과 남편의 마음은

‘나는 너에게 공감을 받고 싶다.’

였던 것 같다.


책에서 읽은 구절도 생각났다.


'아무리 부정적인 말이라도

그 안에는 좋은 의도가 숨어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남편은

부정적이고,

불만이 많고,

사람을 잘 의심하는 사람 같다.


나는

긍정적이고,

항상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남을 좋게 생각하는 사람 같다.


나와 반대의 성향이 싫었다.


하지만

그건

반대의 성향이 아니었다.


내 마음이 닫혀 있었던 것뿐이었다.


부정적이고, (공감을 받고 싶어 하는)

불만이 많고, (위로를 받고 싶어 하는)

사람을 잘 의심하는(맞장구를 원하는)

사람이었던 던 것이다.


엊그제 남편을 이해, 수용하는

아내가 되겠다고 브런치에 쓰고

어제, 오늘 아침에 실천했다.


출근하기 위해 씻고 나온 남편은

'아 피곤해'라고 말한다.


평소 같으면 [나의 부정적 자동적 사고(습관)]

'하... 나는 감사일기 쓰면서 행복한 하루를

기대하고 있는데 부정적인 저 인간은 아침부터

왜 초를 치나' 했을 거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는 이렇게 말했다.

'피곤하지? 조금만 더 고생하면 몸도

적응하겠지' 라고 말했다.


그리고 출근을 하는데

남편에게 동영상과 사진이 톡으로 왔다.

KakaoTalk_20230315_203406641.jpg

어머 이게 무슨 일이지?


남편 공감해 주는 거 어렵지 않아요.

돈 들지 않아요.


쉽게 가정의 행복도 지킬 수 있어요.

간. 단. 해. 요.


남편을 이해, 수용하는 아내

나의 생각, 감정, 욕구, 기대솔직하고

개방적으로 표현하는 아내

바로 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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