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게 없다.

남는 게 있어.

by 공감보라


일과표를 작성한다.


할 일의 목록을 적는다.

실천한다.


시간의 힘을 느낀다.

점점 실천력도 높아진다.

성취감도 느낀다.


시간을 정해 놓고 실천을 하면

시간이 더 여유가 생겼다.


필 받았다.

시간을 더 타이트하게 정해 보자.


시간을 더 타이트하게 정한날,


놀고 싶다. 놀고 싶다.

쉬고 싶다. 쉬고 싶다.

생각이 떠나 질 않았다.


그런 느낌은 퇴근 후 집에서도

이어졌다. 놀고 싶다. 쉬고 싶다.


결국,

집에서의 일정도 어그러졌다.


침대에 누워서 자기 전에 말했다.

"하아~ 오늘 하루 남는 게 없다~~~~"


그러자 아들이 말한다.

"남는 게 있어어~~~"


순간 생각하고 말했다.

"맞아! 남는 게 있어!"


계획을 내가 지휘하는 게 아니라,

계획이 나를 지휘하고 있었구나


항상 바쁜 일만 해결하는 사람은

성장하기 힘들고,

언제 만나도 여전히 바쁜 삶을 살고

있다는 말이 떠올랐다.


시간관리를 잘하되,

즐겨야겠다.


같은 일을 해도 해치우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음미하면서 여유를 즐겨야 하겠다.


내가 지금 실천 하고 있는 일들

모두 감사하고, 즐겁다.


천천히, 여유 있게 음미할 것이다.

음미한다고 해서 시간이 더

걸리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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