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끄적이다
보름 정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다 보니 드디어(?) 몸살기가 올라왔다. 오늘 아침까지 마감을 치고 나니 오전 11시에 피아노 레슨 준비를 하다가 기력이 달려 너무 괴로웠다. 결국 레슨 받다가 기절각이라서 중단하고 선생님하고 같이 빵을 먹었다. 9개월 가까이 레슨 받으면서도 느긋하게 이야기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대화를 하면서 서로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다. 대화는 피아노 이야기, 클래식 이야기, 음악 이야기에서 시작하며 여러 가지 주제에 관한 수다로 이어졌다. 나는 빵을 두 개나 먹으면서 기력 회복을 위해 노력했는데, 결국 끝까지 별 효과가 없었고, 선생님이 가실 때에야 좀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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