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33. 글 이어쓰기
어제 릴레이 글이 늦게 완성되어 오늘 업데이트 합니다. :-)
릴레이 글쓰기는 처음 해보았는데, 다음에 어떤 내용이 올지 궁금해지더라고요. 또 해보고 싶네요!
1) 쉬는 날이라, 마스크를 쓰고 지하철을 타고 광화문으로 갔다. _ 록담
2) 내가 이곳을 찾아온 이유가 뭐였지? _ 질문술사 시인박씨
3) 아 맞다, 오늘 오랜만에 만나기로 한 친구가 있었지! _ 양성훈
4) 근데 날도 꿀꿀허니. 급 귀찮다. 집에가야지 약속깨지 뭐_ 강종무
5) (집에 가는 길에) 약속은 깼지만 이왕 나온 김이 맛있는 커피 한 잔은 마시고 들어가야지!_챙스
6) 근처 스벅에 들어가려고 하니 체온이 38도가 나오면서 경보음이 울렸다!!_박성의(커머스가이)
7) 아 선별진료소에 가야하나?_권반장
8) “손님, 다시 측정해보겠습니다.”_박종인
9)이번엔 41도가 나오며 경보음이 울렸고 갑자기 어디선가 하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나에게 뛰어왔다. _키키
10) 나는 금새 하얀 옷 입은 사람들에게 포위되고, 어...뭐에요...뭐죠...누구세요...공허한 질문만 공중에 흩어지는데..._아리
11)하얀 옷을 입은 사람들의 손에 끌려가는 동안 만났던 사람과 사랑했던 그녀가 갑자기 생각나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_양재필
12) “코로나가 변이된 걸로 보이며, 당신에게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치는데 큰 역할을 할 항체가 발견 되었습니다.”_하수연
13) 의사 선생님, 그럼 저는 이제 어떻게 되는걸까요? - 마음터치 우주
14)놀라지마세요. 당신은 우리를 도와주실 수 있는 분... 이제야 찾았네요. 랩실로 가시죠._mei kim
15) 사방이 흰 색으로 뒤덮인 랩실에 들어서니, 나와 비슷하게 끌려온 사람이 여럿, 어랏... 이상하다. 나 낚인건가? _ 김감독(김민정)
16) 불안한 마음에 떨고 있는데 갑자기 랩실 중앙의 큰 스크린에 그녀가 등장했다. 앗! 저 사람은.... _김민정
17) 질병관리본부장인가 티브이에서 본거 같은데 확실하진 않다. 의사 가운을 입고 실험에 대한 협조 요청을 하는데 이 떨리는 불안이 멈추질 않는다.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긴걸까, 이게 진짜일까” 의심이 꼬리를 물고 나를 괴롭힌다. _디킴 김도훈
18) 티브이에서 익숙한 국악이 흘러나온다. ‘뚜루루 뚜루루루 이번역은 광화문, 광화문 역입니다, this stop is...’ 감았던 눈이 번쩍 떠졌다. 꿈이었다._정은하
19) 휴, 다행이다. 아직 친구와의 약속시간이 30분 정도 남았다. 교보문고에 들러 책을 잠시 봐야지. _ 에밀리
20) 교보문고로 들어가, 책을 구경하려고 하는 찰나. 어느 한 사람이 다가와 내가 다가와 물었다. ‘혹시 너 나 알지?’ 하며 내게 인사를 했다. _호준
21) 오랜 시간이 흘렀다 하여 상처가 추억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알은 체 따위, 하고 싶지 않았다. _ 곽혜영
22) “누구..시죠?” 흔들리는 멘탈을 부여 잡으며 애써 모른 척 해본다. 그런 나를 유심히 쳐다보는 상대방... 내가 모른 척 한다는 것을 눈치챈 듯 하지만 “아 죄송합니다.” 사과를 하며 순순히 물러난다. _이재원
23) 내가 어찌 너를 있겠는가? _찬찬
24) 아직 그 사람이 남긴 마음의 상처는 치유되지 않았으며, 함께 몸에 새겨 남겨진 타투는 여전히 그 자릴 지키고 있다. _류미
25) 서둘러 교보문고를 나와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_나온
26) 나 그 사람 봤어... 또 거기에서. 그 자리에서... _ 은조미
27) 정말? 근데 진짜 그 사람 본 거 맞아? 그 사람 며칠 전에 죽었다고 그러던데. 잘못 본 거 아니야? _피노
28) 뭐? 죽었다고..? 아니야 나 분명 그 사람 봤는데..!! 내가 꿈꾸는건가?? 다시한번 교보문고로 가보자.. _Aron_Kim(선종)
29) 나에겐 너무나 큰 상처였던 그. 그러나 가장 사랑했던 그 사람. 어째서 내 앞에 나타난 걸까? 그의 영혼은 나에게 할말이 있었던 걸까? 그와의 첫 만남의 장소였던 교보문고에서..._Lovely Leo
30) 호흡을 가다듬고 육감에 집중했다. 느끼고 싶었다. 그의 숨소리_슈슈
31) 그러자 그 사람이 느껴졌다. 그리고 나타났다. 눈앞에 _메리솜
32) 분명 그였다. 죽은 게 아니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것이다. 아마도 미워하는 마음이 그를 죽었다 생각하게 한 거 같았다. _ 록담
33) 안녕... 잘 지냈어? _ 그누구도
34) 인사가, 아프다. 너는 어땠는데? 너는? 잘 지냈어? - 광원
35) 내가 너를 안보고 어떻게 잘 지낼수 있었겠어? 매일 매시간 매순간 너를 생각했어. 지금 내 앞에 너가 있어서 이렇게 잘 있어줘서 감사해. - 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