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칭찬이야

by 나온

100개의 질문, 100번의 생각

질문 63. 어떤 부분을 인정받고 있나요(받았었나요)? 칭찬받은 기억을 최대한 끄집어 내 보세요^^



1. 밝다. 긍정적이다. 잘 웃는다. 웃는 모습이 예쁘다.

제가 생각해도 저는 긍정적이고 정말 밝아요.(웃음) 회사에 다니기 이전에 비하면 정말 텐션이 낮아졌지만, 아직도 평균적인 사람의 텐션보다는 아주 높은 편이에요. "OO이랑 같이 있으면 나도 기분이 좋아져"라는 말도 많이 듣고요.


사실 힘든 일이 있어도 아무에게도 티를 안내는 편이기도 하지만 회복탄력성도 평균보다는 높다고 생각해요. 힘든 일이 있을 때 늘 생각하는 티벳 속담이 있어요.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물론 이 속담 같은 멘탈을 늘 유지할 수는 없지만, 멘탈이 바닥으로 꺼져도 빨리 바닥을 터치하고 올라오려고 노력한답니다!



2. 사회성/친화력/붙임성이 좋다.

(칭찬인지 아닌지 가끔은 헷갈리지만) 붙임성이 워낙 좋아서 "너는 어딜 가도 굶어 죽지는 않겠다'라거나 '너는 사막에 떨어져도 진짜 잘 살 것 같다'라는 말도 왕왕 듣는 편이에요.


진짜 싫은 사람 아니고서는 늘 먼저 웃으면서 다가가서 인사를 건네거든요. 일을 할 때 이런 장점은 참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언젠가 내가 도움이 필요할 때 꼭 잘 도와주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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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행력과 추진력이 좋다.

(물론 미루는 일도 아주 많지만) 진짜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일은 즉시 해버리는 편이에요. 여행을 가야겠다 생각하면 바로 티겟 검색을 시작하고 오래 지나지 않아 최저가를 찾아내서 결제를 하고 말아요.


어떤 부분에 대해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바로 이것저것 알아보고 강의를 듣고, 누군가를 만나야겠다고 생각하면 바로 연락을 해요. 무언가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면 바로 뚝딱 만들기도 하고요.


4. 책임감이 강하다

가끔은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는 일까지 책임감을 가져서 가까운 사람들은 그러지 말라고들 말해요. 좀 내려놓고 설렁설렁하라고요. 생각은 그렇게 하는데 뭔가 하나 맡게 되면 잘 해내고 싶은 마음에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5. 기타

용기 있다/부지런하다/손재주가 좋다/말을 예쁘게 한다/세심하다/센스가 좋다/꼼꼼하다 등이 있네요!




우리는 대체로 칭찬에 인색한 것 같아요. 하는 것도 어색하고 듣는 것도 어색하고요. 저 역시도 타인에게서 칭찬을 들으면 괜히 민망하고 겸연쩍어서 "아이고, 아니에요~"라거나 "대단한 거 아니에요"라고 대답한 적이 많았던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꼭 대단해야 칭찬을 하고, 들어야 하는 건 아닌데 말이에요. 남들이 칭찬하는 점이 내가 생각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지만, 칭찬을 듣고 그저 좋아하는 태도도 필요한 것 같아요. 어느 한 명이라도 칭찬해준다면 나는 그만큼 괜찮은 사람일 테니까요. :)


앞으로는 저도 다른 사람에게 칭찬을 많이 해야겠어요. 그리고 칭찬을 들으면 마냥 기뻐하고 나 스스로도 칭찬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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