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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슬슬 Oct 31. 2020

알고보니 이미...

데모 고모 기질이 내재되어 있던 것?

2013. 4.11 (진주의료원 폐쇄 방침에 반대하며 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외치는 명랑 시위를 준비하며 남긴 기록)


노아시민병원준비위원회 여러분!

지금 노아에선 진주의료원 이슈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지고 있어요.  ㄱㅇ샘 두 눈에 '진주의료원' 글자가 빛나고 있는 듯,  진료 외에는 종일 이 이슈만 이야기하고 있네요. 

탈북 9년차의 청년이 본인이 진행했던 작년 탈북자 북송반대 캠페인의 사례를 이야기해주었고, 여기서 참조해야 할 사항들을 몇 가지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아요.


1. 진주의료원 week를 만들자! 

한 주 내내 진주의료원 이슈로 노아 공간을 달궈버리자는 거죠.

프로그램으로는,

4. 12 국회 앞 시위 -> 온라인 서명 운동 ( WWW.AVAAZ.COM 활용) ->  보도자료 릴리즈와 기자회견 -> 노아에서 식코 상영회와 토크쇼 


2. DO & DON'T 파악

- 이런 대국민 캠페인에서는 정치색을 배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00당 김의원 방문은 행위로만 끝내고 이를 자료화하는 것은 피해야 할 것 같아요.  취지는 좋으나 이것을 캠페인으로 확대했을 때, 시민들의 부정적 인식을 초래할 수 있는 당색이 나오는 것은 경계해야 할 사항이 아닐까 싶네요.


3.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 서명운동 플랫폼 만들기 

- 동영상 (ㄱㅇ샘이 바코드 컨셉으로 4분짜리 기획 중) 소스를 이 플랫폼에 링크

- 응원게시판 형태로 시민 응원 받기 

- 사안을 간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인포그래픽 만들기 


이상, 리포터 정이 알려드렸습니다.

오늘 저녁 ㅇㄹ샘 아지트에서 피켓 작업 마음으로 응원드리고, 내일 오전 여의도에서의 피켓 시위 아자아자!  

ㅅㅎ샘도 일당백 자세로 출동하시기로 했음!

(카메라 꼭 챙기삼! 전 내일 시민청에서 활약하고 있을거임.)


닥터노아 공간에서 뜻맞는 분들이 함께! 청년 의사 두 분, 어설픈 활동가 1인, 진짜배기 활동가분.



진주의료원 폐쇄 반대 거리 시위에 이어서 제돌이 귀향 퍼포먼스 - 돌고래는 바다로!


2013.5.11

서울시청광장일대에서 진행된 핫핑크돌핀스의 제돌이 귀향 축하 퍼포먼스도 유쾌상쾌통쾌한 친구들과 함께 잘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돌고래는 바다로 돌아가야 합니다! 잘 가 제돌아~~~

덕수궁 앞 도로를 가로지르며 흥겨웠던 제돌이 귀향 축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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