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벼락 서재'는 독립출판사 '보노로'에서 운영하는 작은 책방입니다. 책이 많지 않은 책방이지만, 조용히 책을 읽다 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종묘에 오실 일 있으시다면 잠시 들렀다 가세요.
오늘 오픈식을 소소하게 했습니다. 책도 3권이나 판매하고 꽃도 선물로 받은 기분이 좋은 날입니다. 내일도 이 기분이 이어지면 좋을 거 같아요. 내일은 책방에서 글을 쓸 예정입니다. 손님맞이를 못할지도 모르겠어요. 소설을 쓰고 싶다는 열망에 빠져있거든요. 담벼락 서재에서 완성할 소설을 기다리고 기대하고 그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