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공포증 양성 게임
1983 패미컴으로 출시한 야구 게임
여섯 팀 중 하나를 골라서 9이닝 경기를 하는 정통 야구 게임이다.
난도 설정은 따로 없지만 당시 기억으로는 난이도가 극악이다.
이겨본 일이 없다.
팀별로 능력치가 따로 있거나 투수, 타자 별 특출 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9이닝 동안 집중력을 잃지 말고 던지고, 치고, 달려야 한다.
그땐 몰랐지 내가 한화팬이 되어서.. 성인이 되어도 이기는 야구를 보기 힘들 줄..
그리스인 조르바 처럼 살고 싶지만, 현실은 이방인의 뫼르소 처럼 살고 있습니다. 싯다르타 처럼 속세를 벗어나고 싶지만, 현실은 호밀밭의 홀든 콜필드 랍니다. 뭐 그럼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