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신춘문예 동화 김아름 작가
주인공은 아침에 일어나보니 배꼽이 사라져서 놀란다. 한부모로 먹고 사느라 바쁜 아빠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애써서 아무렇지 않은 척 아빠를 출근 시키고 침착하게 등교한다.
체육 시간에 조심스럽게 농구를 했지만 마예지라는 친구에게 들켜버렸다. 문구점에서 배꼽 스티커를 하려다가 품절로 실패하고, 배꼽을 그려넣기로 한다.
배꼽을 그리는 동안 망도 봐주고 펜도 빌려준 친구 마예지에게 빵을 사줬고 집에서 함께 먹기로 한다. 집에 가는 길, 엄마가 없냐는 물음에 돌아가셨다고 했더니 예지가 울기 시작한다.
퇴근 한 아빠와 엄마이야기를 하다가 배꼽이 정상적으로 있는 것을 발견한다. 다음날 주인공은 아빠가 새로 만나는 아줌마와 함께 셋이 엄마가 계신 곳으로 가기로 했다.
느낀점 :
다소 황당하다. 한부모가정. 새로 여자를 만나는 아빠. 배꼽 없는 것을 발견한 친구 마예지. 그리고 뒤늦게 엄마의 납골당(?)으로 가고자 하는 주인공이다. 그 계기가 사라졌던 배꼽이다. 주인공은 배꼽이 엄마와 연결고리였다는 짧은 연상을 하더니 불현듯 엄마에게 가자는 말을 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