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신춘문예 동화 박미연 작가
공기의 신 차현석이 주인공이다. 차현석은 오늘도 공기를 한판 하다가 잘난 척하며 상대방에게 일부러 기회를 준다.
결국 네 편 내 편 모두 실수를 하게 되고 서로 남탓하면서 분위기가 안 좋아진다. 주인공은 본인이라면 실수를 안 했다며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다.
1:4로 시합을 하기로 한다. 1:4 시합에서 가볍게 승리했다. 그때부터 아이들은 현석이와 공기게임을 피한다.
현석이는 엄마의 심부름으로 밖으로 나와서 길을 가는데 학원을 간다고 현석이를 피했던 친구들이 놀이터에서 공기를 하고 있다. 친구들은 누나들과 게임 중이었고 남자애가 공기를 하냐는 이상한 분위기 속에서 게임에 대타로 참가한다. 백두산. 주인공은 눈썹을 넘기는 실수를 해버렸다.
친구들의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 결국 현석이는 역전 승리를 했다. 주인공은 친구들 덕분이라는 좋은 말을 해주며 친구들과의 불편했던 관계가 해소된다.
느낀 점 :
공기라는 옛 게임을 소재로 서사를 만들었다. 누구에게나 겪었을 법한 소재다. 청킹 다운이 매우 잘 되어있다. 공기 게임의 순간들과 긴장감이 보인다. 왕처럼 군림하던 주인공에서, 함께 가는 동료로의 주인공으로 바뀌는 마음가짐도 독자를 편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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