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의 자리 7

by 부소유

양 소장은 작은방에서 나와 전화기를 들었다. 동물병원 번호를 눌렀다.


- 보호자 성함이요?

- 양재호입니다.

- 반려동물 이름이요?

- 은총이요.

- 품종이요?

- 요크셔테리어.

- 나이가?

- 열아홉 살.


전화기 건너편에서 잠깐 침묵이 흘렀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부소유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그리스인 조르바 처럼 살고 싶지만, 현실은 이방인의 뫼르소 처럼 살고 있습니다. 싯다르타 처럼 속세를 벗어나고 싶지만, 현실은 호밀밭의 홀든 콜필드 랍니다. 뭐 그럼 어때요.

2,246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21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123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이전 06화은총의 자리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