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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예술창업

삶의 방향을 잡아라.

삶의 대한 ‘의문'은 끝이 없다

by 부기영어
삶의 대한 ‘의문’은 끝이 없다.


올해의 반이 지나갔다. 어느새 이렇게 시간이 빨리 흘렀는지 깜짝깜짝 놀라고는 한다. 무엇을 했는지 뒤돌아보면 참으로 다양한 일을 펼쳤고 어느 정도 성과도 있었다. 상업 예술을 하는 분 밑에서 일을 도제식으로 배우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로 인해서 내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간에 세상을 바라보는 데 있어서 큰 영향을 끼쳤다. 돈을 받으면서 일을 한다는 것은 만만치 않다는 것과, 일을 대한 태도, 일이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경험을 나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경험이었다.


다만, 우연치 않은 기회로 일을 하면서 계속해서 의문이 들었다. 그 의문이 커져가는 데 있어서 나를 괴롭혔던 것은 ‘의미’였다. 이 일로부터 난 무슨 의미를 주고받는 것일까?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 있었기에 난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이지? 내가 원하던 것이 이거였나? 이 길의 끝에는 내가 바라던 ‘나’의 모습이 기다리고 있는 것인가? 그냥 꾸역꾸역 하면 되는 것일까? 그런 답이 보일까? 어떤 분야를 가도 비슷하겠지? 고민의 고민이 꼬리를 물었고. 잠이 들기가 힘들었다.


그러한 고민으로 인해서 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못했다. 그리고 문뜩 20살 ~21살 때 일이 기억났다. 강신주의 고민상담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30대의 한 남성이 이러한 질문을 했다.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고민을 상담을 들으면서 기가 찼다. 아니 그 나이 먹고도 자신이 뭘 해야 할지도 모른다니. 참 인생 헛살은 사람이구나 하고 콧방귀를 뀌었다.


지금 그 질문을 했던 남성의 나이가 되고 나서 깨달았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은 끝이 없구나, 어린 시절의 난 오만하기 짝이 없었구나.” 그리고 요 몇 주간 그 답 실마리를 찾기 언제나 그렇듯 책을 꺼내 들었다.


‘몰입’ ‘클루지’ 드로우 앤드류’ ‘결정 흔들리지 않고 마음먹은 대로’ ‘웰 씽킹’ ‘역행자’ ‘타이탄의 도구들’ ‘창업가의 습관’ 그 책들을 읽어가면서 공통점으로 발견한 것은


‘시스템이자 ‘환경’이었다.


몰입에 이루기 위한 환경,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환경, 지속적으로 수익을 만들어내는 시스템, 생각의 뿌리를 바꾸는 ‘환경’ 인간으로서 겪는 태성적 오류 시스템. 하나 같이 책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그리고 스스로가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환경이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귀결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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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초 각종 프로젝트와 목표들 과연 난 얼마나 실행하고 이뤄냈을까?


위의 사진은 내가 2022년 초에 나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적었던 표이다. 상업 일러스트 및 실제 업무에 투입되어 이전에 비해 큰 성과를 이뤄냈으나. 제대로 완결 짓은 것은 몇 가지 없다. 개인 사업은 지지부진했고, NFT책은 시장의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뼈아프지만 작가로서는 ‘NFT작가’로서 짧게 활동한 것 외에는 이러타할 성과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언급된 위의 책들을 읽으면서 내가 ‘노력’이 부족했다고 자책할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다. 그저 일을 만들어내고 완결시키는 ‘시스템’이자 ‘환경’에 오류가 있었을 뿐이다. 스스로 자책하면서 우울에 빠져 있기보다는 그릇된 행동을 하게 된 근본적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하는 게 먼저이다.


결론은, 나만의 길을 개척해 나간 인물들의 모습을 배워 나가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이뤄내는 과정을 철저하게 공개하겠다. 그러니 구독하고 널리 퍼트려주길 바란다. “Be do have” 내가 되고 싶어 하는 그들처럼 행동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먼저 앞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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