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 대해서 목표를 잡아 매일 실행하고, 매일 블로그 포스팅을 해보겠다 했지만. 피곤하다는 이유로 5일 정도 쓰다가 며칠 포스팅을 못하고 사업관련 진행도 흐지부지 되는 듯 했다. 그래서 문뜩 오늘 밤에 스멀스멀
부정적 생각이 떠올랐다. 결국 못했으니, 오늘 그냥 하지 말자는 유혹이었다.
"그 며칠 사이에 그렇게 열정 있게 뭐든 하겠다 소리쳐놓고, 결국 원점이네"
내면에서 자기합리화하기 바빴다. 오늘은 운동도 했고 피곤하니... 블로그는 쓰지 말고 유튜브나 보고 잠이나 자자. 그렇게 1시간 정도 유튜브를 보다가 "창업가의 습관"이라는 책의 내용이 떠올랐다. 그리고 감명 깊었던 책 일부분을 다시 펼쳐봤다.
김연아 선수 예전 인터뷰 중 한 기자가 질문하였다. "스트레칭할 때 무슨 생각 하면서 하나요?" 그때 김연아는 이렇게 답했다.
"무슨 생각을 해요. 그냥 하는 거지."
"그냥 하는 것, 굳이 노력하려고 애쓰지 않고 그냥 하는 것. 이런 생각이 필요합니다... 꾸준히 한다는 것은 안 빼먹고 계속한다는 것이 아니라 꾸준 히 시도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작심삼일이라고 자책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하면 되니까요"- <창업가의 습관 일부>
그렇다. 사업에 관한 목표를 세우고, 매일 좋은 습관 몇 가지를 하겠다 등등. 거창한 목표를 세우고 실패하고 나를 자책할 필요가 없다. 굳이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다. 실패했으면 그냥 다시 하면 된다. 다시 그냥 하자. 다시 하면 되는 거다.
'응작가'는 예술, 사업, 작가 등 자신의 한계를 넘고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1]'응작가'가 시작하는 실내 아트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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