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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기영어 Sep 03. 2022

책을 읽고 실행한 사람들, 끼리끼리 모인다.

여기서는 '실행력'이 답이다.  

근래 "금은방"모임은 자청 모임에서 파생된 독자적인 독서모임이었다. 그냥 일반적인 독서 모임이겠거니 했지만 다들 스스로를 더 발전된 사람이 되고자 양질의 도서를 읽어왔으며,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실행'과 시행착오를 해오신 분들이 모였다. 그렇기에 각자가 고군분투했었던 독서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던 것을 눌러 담아보았다. 



1. 자동차 보험 마케터 성격유형을 파악해 매출을 끌어올린 A.  

한 마케터분은,  책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에서 언급된 성격유형 (자극, 지배, 균형)을 파악해서  그에 알 맞는 응대를 통해서 매출을 끌어올리셨다. 지배 유형의 사람에게는 강압적인 것보다는 선택의 자율성을 주고, 균형적 인물들에게는 약간의 강압적, 손실회피형 멘트를 통해서 구매를 유도하셨다. 그뿐만이 아니라 "비상식적 성공법칙"의 고자세 영업으로 자신에게 맞는 고객인지 아닌지를 빠르게 파악하여 스트레스를 줄이고 매출을 올리셨다. 



2. 제과제빵 고객의 유형을 파악해 제품을 개발한 B. 

가족의 디저트 카페 운영을 도우는 B라는 분은, 성격유형을 통해서 자신이 고객들이 어떠한 유형의 사람들일까 고민해보았다. 그리고 아파트 단지에서 젊은 엄마들이 주 고객이었고 '균형'이자 안전을 추구하는 유형에 맞추어 쌀가루를 활용한 디저트를 개발하셨다. 높은 가격임에도 꾸준히 찾는 소비자들이 있었고 책을 통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매출을 올리고자 하셨다.  



3. 부산에서 올라와 장사의 신을 읽고 사업에 도전하는'게꾸준'  

'개꾸준'이라는 분은 일본 유학을 하면서 '장사의 신'을 읽고 실제 일본 식당을 방문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곧바로 횟집을 운영하는 대학 선배에게 연락해 일을 배웠다. 그리고 충분히 일을 배운 후 자신만의 사업을 이뤄내기 위해서 경남에서 서울로 이사까지 하셨다. 책과 더불어서 직접 장사를 배운 경험의 노하우가 대단하신 분이었다. 그분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첨부한다. 다양한 인사이트가 담겨 있었다. 

https://blog.naver.com/tjdwns7275



5. 블로그 컨설턴트가 된 영업사원 E. 

과거 자신의 성격과 맞지 않는 영업사원으로 일하셨던 E라는 분은 꾸준한 독서와 자신만의 노하우를 축적해 블로그 컨설팅 사업을 시작하셨고 이제 어느 정도 성과를 올리시는 단계에 이르렀다. 더욱이 한 가정을 책임지는 상황 속에서 영업사원에서 컨설턴트로 직종을 바꾸셨다. 이를 가능케 한 것은 꾸준한 '미라클 모닝' 루틴을 지키셨기 때문이다. 


6. 자청의 가구 조립 사업을 실천하는 '실천갑' 

이분의 닉네임을 내가 지어낸 것이지만 '실천갑'이라고 불릴만한 분이시다. 정말, 자청이 '역행자'에서 언급한 가구 조립 사업을 한 달에 걸쳐서 실행하셨고 더 나아가 '자청' 제안한 아이디어를 수많은 한계점과 문제점을 발견해내셨다. 그리고, 그것에 주저하지 않고 직접 가구를 만드는 교육을 받기에 이르셨다. 정말 '실천갑'이셨다. 



이전에 참여했던 '젊은 사업가' 모임에서는 급격한 성장을 이뤄내신 분들이 많았다면, 이 모임에서는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사람들 혹은 막 어느 정도 성과를 내신 분들이었다. 그렇기에 얼마만큼의  '돈'을 벌었냐, 성과는 어떠한가에 대한 '결과'보다는 '시도'가 핵심이었다. 책을 읽고 '실행'해서 자신의 삶의 적용시켰는가가 모임의 핵심 콘텐츠였다. 그렇기에...


결과 유무를 떠나서 책의 내용을 '실행'을 한 사람들은 스타와 다름이 없었다. 




그래서 좋았고 욕심이 났다. 나도 저분들처럼 실행해서 다음 모임 때 내가 시도한 것들을 공유하고 싶다는 '욕망'이 피어났다. 그렇기에 그림을 통해서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작가'가 되겠다는 마음이 있는 나에게 있어서 이 모임은 마른 장작에 불 붙이기와 같았다. 




다음 모임은 9월 25일. 독서를 통해 실천하고 적용해서, 누구보다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여기에 이렇게 선언한다. 


1] 영어 능력을 활용해서 해외로부터 그림 외주를 받는다. 

2] 내 입맛에 맞는 새로운 클라이언트 고객을 받는다.

3] 쓰다 잠시 멈춘 NFT책을 완성한다. 

4] 3D 강의를 완강한다.  

 

몇개가 이루어질지 모르겠지만, 다음 모임에서 내가 소위 실행력 '스타'가 되어보겠다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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