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은 부부는 이 2가지를 잘한다.

슬기로운 결혼 생활

by 인생짓는남자

우리 주변에는 유독 사이가 좋아 보이는 부부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항상 다정하고 서로를 아끼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따뜻하게 만듭니다. 반면, 겉보기에는 아무 문제 없어 보이지만 왠지 모르게 싸늘한 기운이 흐르는 부부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부부 관계의 질을 결정하는 보이지 않는 힘은 과연 무엇일까요? 사이좋은 부부들에게는 다른 부부와 차별화되는 특별한 비결이 있는 걸까요?



'내가 더 힘들다'는 벽에 갇힌 외로움


(아래는 가상의 이야기입니다.)


결혼 5년 차 아내 민지는 승진 심사에서 고배를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기에 마음은 무거웠고, 위로받고 싶은 마음에 남편 준수에게 "나 이번에 승진 떨어졌어..."라고 어렵게 말을 꺼냈습니다. 준수는 고개도 돌리지 않고 휴대폰만 들여다보며 "그래? 뭐, 그럴 수도 있지. 나도 요즘 회사 일 때문에 죽을 맛이야. 당신보다 내가 더 힘들걸?" 하고 툭 던지듯 말했습니다. 민지는 그 순간 온몸의 힘이 빠지는 걸 느꼈습니다. 자신이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남편이 자신의 아픔을 헤아려주기보다 '내가 더 힘들다'는 말로 자신의 고통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마음이 차갑게 식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남편에게서조차 이해받지 못하고 혼자라고 느끼자, 민지는 끓어오르는 눈물을 겨우 삼켰습니다. 남편의 무관심 속에서 민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외로움을 느꼈습니다.



위로와 공감.jpg 이미지 출처 : 픽셀스



정서적 연결의 핵심, 위로와 공감


사이가 좋은 부부는 서로 배우자의 말에 진심으로 반응하고, 깊이 공감해 줍니다. 배우자의 어려움에 마음을 다해 함께 아파하고, 힘을 불어넣어 줍니다. 반면 사이가 좋지 않은 부부는 서로의 말과 어려움에 무관심하거나, 배우자가 힘들어해도 '내가 더 힘들다'는 생각에 매몰되어 버립니다. 위로와 공감을 잘한다는 건 배우자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의 마음과 감정을 읽으려 노력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이는 배우자와 정서적으로 완전히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육체적으로 같은 공간에 존재해도 마음이 이어지지 않으면 부부는 그저 동거인에 불과합니다. 몸과 마음 모두 하나로 이어져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부부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연결의 끈을 단단하게 하는 게 바로 위로와 공감입니다. 위로와 공감은 배우자에게 '나는 당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당신과 함께 하고 있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여 깊은 신뢰와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인생짓는남자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출간 작가 | 강사

2,616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30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196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매거진의 이전글부부 사이에 작은 사랑이 모여 큰 사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