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다는 것은 곧 혼자가 된다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자신으로 돌아갔을 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비로소 자신과 화해할 수 있다. 즉, 인생을 고독으로 다채롭게 채우는 사람만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 나아가 혼자 있는 능력을 알차게 키워낼 때 내면세계와 외부세계를 연결하는 다리 역시 튼튼해진다.
요즘 사람들은 소속된 집단이나 가까운 친구가 없으면 자신을 낙오자로 여기며, 관계에 필요 이상으로 힘을 쏟는다.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관계에 휘둘리는 사람은 평생 다른 사람의 기준에 끌려다닐 뿐이다. 사람은 혼자일 때 더욱 성장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