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추석이다.
고향을 떠나 타지살이를 하는 이들에게는 모처럼 부모를 찾아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고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
그중 첫 손에 꼽는 사람은 단연 부모님일 것이다.
나 역시 먼 남도가 고향이라, 1년에 두어 번밖에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불효자다.
그런데 몇 해 전부터 부모님을 뵐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세월 앞에서 서서히 늙어가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늘 든든하던 아버지의 어깨는 점점 좁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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