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를 시작한 지 어느덧 18년이 흘렀다.
그동안 제목만 들어도 알 만한 베스트셀러도 다수 나왔고,
TV와 온갖 신문에 오르내리며 화제가 된 책도 있었다.
군인들이 읽는 ‘진중문고’에도 세 번이나 선정되었다.
그때마다 조금은 우쭐해졌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자신감이 붙었다.
남들이 평생 한 번도 못하는 일을 세 번쯤 해내고 나니,
웬만한 일쯤은 다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나를 감쌌다.
그 자신감은 곧 여유로 이어졌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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