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몰라도 마음에 남는 사람들

by 마테호른

이름도 모르는 데 자꾸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연락처도 없고, 다시 만날 약속도 없는 사람.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 마음에 남는다.


우리는 보통 사람을 이름으로 기억한다.

이름이 있어야 관계가 시작되고,

이름이 있어야 다시 부를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가끔은 이름보다

먼저 느낌으로 남는 사람이 있다.

그날의 말투, 고개를 끄덕이던 방식,

말과 말 사이에 흐르던 짧은 침묵 등등...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데 그 장면만은 또렷하다.


그 사람과는 아주 짧은 시간을 함께했을지도 모른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마테호른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작가 지망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출간의 설렘과 가능성을 믿는 이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싶어 하며, 언젠가는 '마테호른'에 오르는 것이 꿈이다.

797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15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222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작가의 이전글인연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