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영 시인의 시집 <밤 하늘의 바둑판>이 미국 비평지의 ‘2016 올해의 시집’에 선정됐다.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12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세영 시인의 시집 <밤 하늘의 바둑판> 영문판(영문제목 : NIGHT-SKY CHECKER BOARD)이 미국 비평지 ‘시카고 리뷰 오브 북스’(Chicago Review of Books)가 선정한 ‘2016 올해의 시집’(The Best Poetry Books of 2016)에 뽑혔다고 알렸다.
<밤 하늘의 바둑판>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의 지원으로 올해 4월 미국 포님 미디어(Phoneme Media)를 통해 출간됐다.
시카고 리뷰 오브 북스는 올해 초 미국 시카고에서 창간한 신생 비평지다. 12월 19일에는 <밤 하늘의 바둑판>을 비롯한 ‘2016 올해의 시집’ 12권을 발표했다. <밤 하늘의 바둑판>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깊은 사색과 아름다음으로 가득 찬 휼륭한 시집”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오세영 시인은 1942년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 국문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밤 하늘의 바둑판>을 번역한 번역가는 안선재 서강대 명예교수다. 그는 오세영 시인뿐만 아니라 고은, 이문열, 정호승, 심보선 시인 등의 작품을 번역해왔다. 우수한 한국 시를 세계에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옥관문화훈장을, 2012년 영국 정부의 대영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위 글은 인터파크 북DB 기사 [오세영 <밤 하늘의 바둑판>, 미국 비평지 ‘올해의 시집’ 선정]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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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최규화(북DB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