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올해도" 우리를 위로하는 말들
#토닥토닥 #2016 #위로 #힐링 #따뜻한말
한 해 동안 참 열심히 살아왔는데
어른이 된 우리에겐 누구 하나
"수고했다"고 말해주는 사람 없네요.
매순간 최선을 다해 온 우리에게 필요한 건 위로와 칭찬.
지난 시간,
힘들게 달려온 우리를 위한 말들을 전합니다.
"내가 먼저 나를 아껴줄 때,
세상도 나를 귀하게 여기기 시작합니다."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 중
"어디를 가시든 항상 보호 받으시길
어디를 가시든 항상 인정 받으시길
어디를 가시든 항상 사랑 받으시길"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 중
"오늘 하루는 우리에게 온 선물입니다. 어떤 이는 그 선물을 감사히 받아 소중하게 여길 것이고 어떤 이는 별 생각 없이 그저 그런 하루로 보내고 말 것입니다."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 중
이 시대 힐링 멘토의 대표주자 혜민스님.
그의 따뜻한 응원의 말들을 365일 달력으로 묶었다.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혜민/수오서재/2016년 12월)
"누구도 알아주지 않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내 곁에 존재한다는 건 모진 세상을 살면서 쉬어갈 수 있는 안전지대를 만든다는 의미일 테니까."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중
"그럴 때 앤의 말을 꺼내보면 알게 되는 게 있다. 희망이란 말은 희망 속에 있지 않다는 걸. 희망은 절망 속에서 피는 꽃이라는 걸. 그 꽃에 이름이 있다면, 그 이름은 아마 '그럼에도 불구하고'일 거라고."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중
"새로운 실수를 한다는 건 부주의한 탓도 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새로운 실수는 뭔가 새로운 일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앤의 말처럼 중요한 건 한번 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지, 실수 자체를 안 하는 건 아닐 거다."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중
소설가 백영옥이 '빨강머리 앤'의 명대사를 골랐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런' 소녀가 전하는 삶의 지혜.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백영옥/아르테/2016년 7월)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
조금 늦어도 괜찮아.
수고했어, 오늘도.
이미 넌 충분해.
이 모든 말들은
나 자신에게 먼저 해줬어야 했다."
<나에게 고맙다> 중
"힘든 순간,
주위 사람들이 나를 응원하는 것처럼
내 삶도 분명 나를 응원하고 있을 테니까요."
<나에게 고맙다> 중
"그러니 거기,
오늘도 완벽하려고 애쓰는 당신,
하지 않아도 될 일들에 치여 지쳐 있다면,
이제는 그 꼼꼼함을 좀 내려 두고
허술함이 선물하는 행운을 맛보는 건 어떨까."
<나에게 고맙다> 중
SNS 100만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진 '책 읽어주는 남자'. 우리 마음을 읽고 다독이는 글과 사진.
<나에게 고맙다>(전승환/허밍버드/2016년 6월)
"이뤄지지 않은 사랑도 사랑이라 부르는데
이뤄지지 않은 꿈은 왜 실패라고 부르냐."
<블로노트> 중
“눈물조차 나지 않을 때
나 대신 울어주는 책과 영화
그리고 노래가 있어서
어찌나 다행인지."
<블로노트> 중
"흑역사가 아니라
B컷이야"
<블로노트> 중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전한 짧은 글귀와 유명인들의 손글씨가 담겼다.
<블로노트>(타블로/달/2016년 9월)
위 글은 인터파크 북DB 기사 ["수고했어 올해도" 우리를 위로하는 말들]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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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주혜진(북DB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