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발걸음 빨라진 대선주자들...그들의 말과 생각을 담은 책들
"대통령의 말과 글은 대통령 그 자신이에요." -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분노의 2016년이 저물고, 선택의 2017년이 밝았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으로 19대 대선의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 대선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그들이 꿈꾸는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 그들의 말과 생각을 담은 책들을 소개한다.
문재인 - <대한민국이 묻는다> 문재인/ 21세기북스/ 2017년
정치인 문재인을 만든 기억과 역사, 그가 만든 인권과 정치, 그가 만들 민주주의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그의 생생한 육성으로 기록한 대담집.
반기문 - <반기문의 도전> 남정호/ 김영사/ 2017년
지난 10년 반기문의 행보를 밀착 취재한 기록. 그의 고민과 카리스마, 리더십과 인간적인 면모 등을 소개하며 반기문이란 인물을 다각도에서 평가했다.
이재명 - <이재명, 대한민국 혁명하라> 이재명/ 메디치미디어/ 2017년
진정한 민주공화국으로 가는 데 필요한 기본 개념을 담은 책. 정치, 경제, 복지, 외교, 안보에서 어떤 부분을 왜, 그리고 어떻게 혁신할지 제시했다.
안철수 - <대한민국 안철수 v.1> 이지혁/ 타임라인/ 2016년
저자는 안철수의 3년여의 정치 여정을 곁에서 지켜봤다. 2016년 총선에서 일약 제3당의 수장으로 떠오르기까지 일련의 행보가 정리되어 있다.
안희정 - <안희정의 함께, 혁명> 안희정/ 웅진지식하우스/ 2016년
소년 시절부터 사회운동가, 우직한 참모, 대한민국 1등 도지사까지. 안희정이 민주주의를 향해 걸어오면서 겪은 눈물과 웃음이 녹아 있는 에세이집.
박원순 - <박원순과 도올, 국가를 말하다> 김용옥, 박원순, 지승호/ 통나무/ 2016년
박원순의 요청에 도올이 응했다. 두 사람의 대담은, 시대를 대표하는 사상가와 실무 정치가 사이에서 진지하게 전개되는 현실적 ‘국가담론’이다.
심상정 - <실패로부터 배운다는 것> 심상정/ 웅진지식하우스/ 2013년
진보를 둘러싼 편견, 오해, 한계에 대한 심상정의 대답. 정치와 노동운동, 사회경제적 민주화와 복지국가 등 그녀의 고민이 담겨 있다.
손학규 - <강진일기> 손학규/ 박하/ 2016년
손학규의 정치 역정에 대한 회상과 성찰을 담고 있다. 석름봉과 다산초당을 돌아 토담집으로 돌아오며 다산에게 스스로 묻고 답했던 사색의 기록.
남경필 - <새로운 권력자들> 남경필/ 은행나무/ 2011년
남경필이 정치인으로서 처음으로 출간한 책. 수십 년 전의 프레임을 고집하는 정치권을 꼬집고, 보수혁신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김부겸 - <공존의 공화국을 위하여> 김부겸, 김태훈/ 더난출판/ 2015년
김부겸과 팝 칼럼리스트 김태훈이 나눈 격정의 대화를 기록한 책. 단 한 번도 만들지도, 가보지도 못한 공동체의 미래와 가능성을 담고 있다.
위 글은 인터파크 북DB 기사 [[카드뉴스] 문재인·반기문·이재명... 그들이 꿈꾸는 대한민국은?]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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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최규화(북DB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