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스님의 청춘 고민 상담소
젊은 스님이 우리 마음을 어떻게 아냐고요?
물론 백프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전 여러분과 다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여러분이 힘들고 외로울 때 누군가의 힘이 필요할 때
그 누구보다 좋은 친구가 되어드릴 수 있습니다.
속세와의 인연을 끊었으니 비밀 보장 확실하겠다,
여러분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부처님의 깨달음을
‘행복’이란 키워드로 수없이 많은 강연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저의 법명 ‘원빈’처럼 해나 달처럼 둥글게 빛나 세상을 밝히는 존재가 되도록
여러분 긴 인생에 희망이 되고 지침이 되는 이야기로 이 코너를 채워나갈 생각입니다.
우리, 그럴 때 있잖아요?
진짜 내 마음이 궁금할 때,
연애가 어렵고 불편하며, 헤어지고 싶은데 그 방법을 모를 때,
친구, 학교 및 회사 선후배, 가족관계가 힘들고 어렵기만 할 때,
나의 꿈, 미래가 불투명해 삶이 고단할 때,
행복과 희망이 있다는데 그게 무엇인지 잘 모를 때,
주저하지 말고 물어보세요.
고민은 끄집어내는 순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함께 고민하면 더 빨리 ‘행복’에 이를 수 있습니다.
행복은 그냥 오는 게 아니에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고 노력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해인사에서 출가한 원빈 스님은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한 후, 대한민국 육군 군종 장교로 임관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군인들에게 행복의 길을 알려주려고 노력하였다. 전역 후 템플스테이, 강연, 법회, 스터디 등을 통해 많은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SNS 인기 글을 모은 에세이집 《같은 하루 다른 행복》, 매일 15분 명상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명상의 세계로 입문할 수 있는 자기계발서 《명상선물》, 극락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스토리텔링 《불교인문학》 등이 있다. 현재 행복문화연구소 소장이자 <자비도량 만일기도> 지도법사이다. BBS불교방송 라디오 <행복한 2시>를 진행하였고, BBS불교방송 TV <원빈 스님의 불교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앙승가대학교 강사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글 : 칼럼니스트 원빈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