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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터파크 북DB Nov 07. 2016

설민석과 오은영의 줄다리기, 승자는?

[10월 4주 베스트셀러 리포트]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두고 오은영과 설민석의 줄다리기가 여전히 팽팽하다. 10월 3주는 오은영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10월 2주 종합 5위를 기록했던 오은영의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가 한주만에 네 계단 올라 종합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오은영, 설민석과 함께 강력한 1위 후보로 꼽히는 알랭 드 보통은 소설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출간 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김제동의 <그럴 때 있으시죠?> 역시 시/에세이 분야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위를 기록한 전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수치다. 이어 경제경영 분야의 1위는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명견만리>가 차지했다. 자기계발 분야 1위를 차지한 윤홍균 원장의 <자존감 수업>은 복수로 지정된 인문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자존감 수업>에 이어 인문 분야 2위를 차지했다.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주진우 기자와 함세웅 신부의 <악마 기자 정의 사제>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혼란스러운 국정으로 인한 국민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로 예측된다. 역사와 문화 분야에서는 오랜 독주를 이어오고 있는 <설민석의 조선       왕조실록>이 1위를, 자연과 과학 분야에서는 리처드 도킨스의 책 <이기적 유전자>가, 가정과 생활 분야에서는 오은영의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가 1위를 차지했다. 아동 분야에서는 학습만화 열풍을 이끈 <마법천자문 37>이 출간 후 곧바로 1위에 올랐다.


취재 : 임인영(북DB 기자)


위 글은 인터파크 북DB 기사 [10월 4주 베스트셀러] 설민석과 오은영의 줄다리기, 승자는?]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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