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침묵하지 않아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관념관습이
부정적인 인간마음에서
'안 돼' '이렇게 살아야 돼.' 하면서
부정적인 시선을 들이댈 때
나는 사회적 통념, 혹은 남이 진리처럼 떠받드는 신조 앞에
'난 그렇게 안살아' 하면서
특별한 나를, 세상에 딱 하나만 존재하는 나를 내밀 것이다.
특별한 거 불행하다고, 평범하게 사는 게 좋다고
그런 말 다아, 무시하고
숨죽여 소시민처럼 조용히 살아야 한다는 말
다 무시하고, 침묵하지 않으면서 살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