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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5 온라인 하는 이야기

아무것도 없는 게 처음에는 불편하게 느껴졌었다.

by 김케빈

이 글은 언젠가 올려야지, 하고 써 놓았다가 묵혀두고 싶지는 않아서 올려보는 글입니다.

재테크 공부를 하고 나서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해서, 그걸 기록한 걸 올려보고 싶어서 올리는 글입니다.



나는 그타를 배경이 아름다워서 시작을 했다. 총 쏘고 때려부수고 이런 게임이라는 거는 알았지만, 즐기는 거야 선택해서 즐기면 그만이었었다.하지만 게임을 하면서 불편한 게 생기고, 불편함을 해결하는 데 좋은 장비가 필요해지고, 좋은 장비를 가진플레이어들에게 당하기도 하면서 나도 저런 거 갖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화려하고 멋져 보이는 건물들을 구경을 하자 그런 걸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그런 것들은 도저히 게임 속에서 노가다를 해서는 살만한 가격들이 아니었었다. 10분, 15분남짓 게임 플레이를 해서 벌 수 잇는 돈이 2만달러, 3만달러. 그것도 2배 이벤트를 한다고 했을 때가 그랬고, 멋있어 보이는 것들은 200,300만 달러씩 하는 경우가 허다했었다.


남들이 날아다닐 때 나는 자동차를 타고 다녔다. 동생과 달리 나는 운전이라면 치를 떨 정도로 못했기에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하면 박는 게 일상이었다. 게다가 나는 길치여서 길을 헤메기까지 했었다.


동생이 타고 다니던 날아다니는 오토바이가 그렇게 부러웠었다. 하늘같이 높아보이던 랭크는 덤이다.


동생은 아직은 살 때가 아니라면서 좀 더 고생을 해 보라고 했었다. 40랭크까지 자동차만 타고 다녔다.

운전을 끔찍하게 못하는데, 게다가 길치인데 차로 길바닥을 헤메야하다니...지옥이었지만, 그런 과정이 없었으면 지금의 편리성을 당연하게 여겼을지도 모른다.



모싸, 시큐어 에이전씨. 이게 복잡하고 뭐 하는데 쓰는 건지 알지도 못했다. 벙커 오피스라고 하니까 맛이 갈꺼 같았다. 게임와서 노을 구경이나 밤하는 구경이나 하러 왔었는데 뭐 이상한 별별 거를 다 알려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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