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처

by 김케빈

나는 밖을 돌아다니는 게 몸이 고되고 힘들지만

그 때만큼 마음이 편한 때는 없다.


약간의 돈만 있으면 어느정도 머물 수 있는 돈만 있으면

그 장소가 내가 머무를 수 있는 집이 되어서


내가 굳이 집을 좋은 곳을 찾고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모든 곳이 내 집이 되고, 내 안식처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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