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교 다닐 대 교과서를 받으면 뒷장, 뒷 내용을 보기 바빴다. 특히 사회 관련 과목들이 그랬다.
지금은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심심해서 많이 봤던 책은 사회과 부도라는 책이었다.
세계 각지의 지도라던가, 문화, 특산물. 이런 것들이 소개가 되어 있었던 책으로 기억하고 있다.
심심하면 이런 걸 봤고, 나중에 소설을 쓸 때 세계관 짤 때 써먹었다.
시간이 지나니까 학교에서 배웠던 건 다 까먹었다.
같은 것을 다르게 보길 즐기는 다름의 작가 김케빈입니다.